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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편지( 2013년 12월 12일 받음)

글쓴이 : 강근수 날짜 : 2013-12-12 (목) 07:41 조회 : 855
집사님!
안녕 하세요.
모두들 올해가 몇일 남지 않았다고 하시는데...또한 무척 춥다고들 하시는데, 그런 말들이 저희들에게는 피부로 와 닫질 않는군요. 이곳은 성탄이 가까워 올수록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까요.

일년에 2번 있는 정기 총회를 이틀에 걸쳐서 마쳤어요.
이제 저희 미션에도 그 동안 많은 선교사들이 들어와 각처에 흩어져서 사역하다 모여서 그 동안의 사역보고와 앞으로의 사역들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일들을 12월 초에 마쳤네요.

제가 서기다 보니, 사역에다, 지부 행정이다, 정말 정신없이 지낸 한 해였네요.
40여명의 선교사들의 각종 행정일을 다 보아줘야 지부가 제대로 돌아가거든요.
오늘 총회 회의록도 정리하여 각 회원들에게 발송했고, 이제 워킹 퍼밋을 연장하는 선교사들의 행정을 도와줘야해요.

교회가 한인교회로 이전하는 일이 잘 이루어지길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가장 좋은 시기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해 주시기를요....
염려하지 마시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기도를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

올 한해도 주님 앞에 결산을 해야할 시기가 이때인것 같습니다.
올 한해도 숨가쁘게 달려왔지만, 과연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의 소망을 주님께 두고 탄자니아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물질로 기도로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신 소망구역의 구역장님,
총무님 그리고 집사님들과 믿음의 권속들께 마음 깊은곳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 고국을 떠나 타향살이 얼마나 고달프겠습니까? 그렇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서로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목사님께도 안부 전해 주시고요.
전혜미 권사님께도 안부 전해주시고, 장로님들께도 안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가 새빛교회와 소망구역에 늘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탄자니아에서 홍철, 유진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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