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
안녕 하세요.
보내주신 소식 감사합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올해도 한해의 끝자락에 다다랐네요.
구역장님 최집사님과 권사님, 집사님들께서도 평안하시죠?
새로 소망구역에 함께하신 분들께 반갑다고 전해주세요.
천장도 없는 바로 함석 지붕에 갑자기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대화 소리마져도 그 빗소리에 묻혀버리고 무엇에도 집중할 수없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감사한것은 이 폭우가 뜨거운 지면을 식혀주어 더위가 많이 수그러들어서 활동하기가 좀 나아졌습니다.
올 한해도 저희들과 저희 자녀들과 사역을 위해서 기도와 정성과 사랑을 모아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오랫동안 저희 작은 아들 선교를 위해서 기도해 주셔서 11월 27일 해군사관학교에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소위로 임관이 되어, 현재 경기도 이천에 있는 국방대학원에서 3개월간 교육을 받고 부산이나 진해에 있는 부대로 배치를 받는답니다.
이곳의 칼빈신학교도 성탄절 방학에 들었갔고, 유치원과 이곳의 모든 학교가 1월 중순까지 방학을 했습니다.
테게타교회와 징가교회에 속한 유치원도 졸업식과 함께 방학을 했고, 새로운 원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테게타 교회는 매일 새벽 기도회와 저녁 기도회를 통해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끊임없 기도하고 있으면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고 있습니다.
또한 새빛 교회의 부흥과 교회 이전에 관하여 계속 중보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망구역을 위해서도 계속 중보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교회가 없는 지역에 교회를 개척할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에도 주님께서 은혜주심을 감사하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건강하시고, 희망찬 새해에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풍성하시길 기도합니다.
김목사님께 안부 전해주시고, 전혜미 권사님과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성도님들께도 안부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망구역의 구역장님과 모든분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탄자니아에서 홍철, 유진숙 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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