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267건, 최근 0 건
   

감사를 잃어버린 인생들.

글쓴이 : 강근수 날짜 : 2014-03-11 (화) 07:02 조회 : 692

미국의 미시간 호를 유람하던 배가 뒤집혀서


많은 사람들이 조난을 당하였다. 
마침 그 중에 수영 선수가 한 명 있었다. 


그는 목숨을 걸고 사람들을 구조하여 23명을 살려냈고 
그 후 매스컴에 그의 이름이 떠들썩하게 오르내렸다. 


수십 년이 지난 후R. A.토레이 박사가 
LA의 한 교회에서 설교 중에 이 사람의 희생적 
사랑에 대하여 말을 했는데, 마침 그 교회에 60대의 
노신사가 되어 버린 수영 선수가 앉아 있었다. 


설교 후 한 성도가 찾아와 저 노신사가 
그 유명한 수영 선수였다는 것을 알려주자 
그 신사에게 가서 물었다.

 
"그 사건 이후 기억에 가장 남은 일은 무엇입니까?˝ 
그 노신사는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제가 구출한 23명 가운데 아무도 저를 찾아와 
고맙다는 말을 한 사람이 없었어요. 
그 사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