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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오래뒀다 먹어도 괜찮은 음식.

글쓴이 : kevin 날짜 : 2015-11-18 (수) 05:24 조회 : 957

아무리 오래 뒀다 먹어도 괜찮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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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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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색이 하얗든, 갈색이든, 가루형이든, 설탕은 아무리 오래 두어도 변질되지 않는다. 설탕 만으로는 박테리아 번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설탕이 뭉쳐서 단단해지는 것인데, 이를 막으려면 공기가 통하지 않는 곳에 꼭 막아 보관을 해야 한다. 이미 뭉쳐진 설탕의 경우 전자렌지에 1분간 돌리면 된다.

바닐라 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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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추출 성분이 찬장 안에 오래 보관돼 있더라도 전혀 버릴 필요가 없다. 인공 바닐라의 경우라면 변질되겠지만, 천연 바닐라는 절대 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밀폐된 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맛을 보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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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종류는 대부분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미는 유일한 예외. 기름 햠량이 높기 때문에 냉장고/냉동고에 보관해야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는다. 쌀을 맛있게 오래 먹으러면 밀폐된 백에 넣어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옥수수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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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보관을 해도 상하지 않으니 오래 됐다고 버릴 필요 없다. 물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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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냉장보관을 하지 않더라도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오래 두면 색이 변하는 등 약간 변질될 수는 있으나 여전히 먹기에는 안전하다. 꿀에는 천연 항생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세균 등이 번식할 수가 없다. 꿀이 결정화 되거나 색이 변한 것 같으면 병 채로 따듯한 물에 넣어주면 된다.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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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어떤 종류이건 간에 절대 영원히 상하지 않는다.

콘 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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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시럽 역시 아무리 오래되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만 했다면, 변하지 않는다. 오래됐다고 버릴 필요가 없다.

단풍나무(메이플) 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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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보관만 했다면 아무리 오래 돼도 멀쩡하다. 맛을 더 오래 보존하고 싶으면 밀폐 용기에 담아 얼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흰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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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식초는 요리에서부터 집안 청소, 세탁에까지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게다가 아무리 오랜 세월 부관을 해도 변하지 않아 더욱 좋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